전북김제태생. 28년일본조도전대학이공학부건축과졸업. 조선총독부철도국고원으로 출발하여 30여년간 철도와 합께 살아온 관료형.
기수· 기사· 기감을 거쳐 육재·시설·건설국장을 역임, 54년 차관에까지 승진했다가 한때 교포부를 그만두고 주댁영단리사장을 지낸 일도 있다.
군정중인 63년2월 다시 교통부장관에 기용되어 제3공화국 수립이후까지 그 자리에 머물러있다가 64년7월 「버스」요금인상뒤의 잡음으로 의원면직.
잠깐 쉬었다가 지금까지 무임소장관직에 있었던 그는 비교적 순탄한 길을 걸었다. 성격이 온후한 김장관은 부인 이영자(61)여사와의 사이에 3남4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