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소 두 신세기사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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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2일부터 한국기원에서 열린 본사주최 제2기 바둑왕위전 제1차 예선은 25일까지 4일간의 대국을 마쳤다. 초·2단이 참가하여 연일 열전을 벌인끝에 신진 김동명(19) 2단과 최연소자인 유병진(16) 초단이 선발되었다. 쟁쟁한 청장년 선배 기사들을 물리치고 제2차 예선에 진출한 김2단은 공군에 복부중이며, 유초단은 인천중학 3년에 재학중, 다같이 장래가 촉망되는 연소 기사들로서「팬」들은 벽두부터 새 얼굴들이「게임」을 장식했다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다. 제2차 예선은 26일부터 4일간 한국기원에서 계속된다. 제l차 예선 전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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