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상품·신기술] 휴대용 얼굴 습도 측정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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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얼굴 습도 측정기

◇ 일본 코나미마케팅은 피부 미용을 위해 얼굴의 습도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습도계를 출시했다.

센서가 내장돼 있어 빰에 갖다 대면 얼굴 습도와 함께 나이.성별에 따른 피부관리 처방을 알려준다.

이 회사는 지난해 휴대용 자외선 측정기와 구취측정기도 내놓은 적이 있다.

가격 2천9백80엔.(http://www.konami.co.jp)

◇ 일본 리듬시계사가 놓는 방향에 따라 알람음이 자동으로 바뀌는 자명종 시계를 내놨다. '사이코로 G'로 명명된 이 제품은 동.서.남.북 네 방향에 따라 센서가 방향을 인식, 알람음을 바꿔준다.

알람음은 새 울음소리.체조음악.전자음 등 네종류다. 5천엔.(http://www.rhythm.co.jp)

◇ 공기나 물의 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여 항공기 등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가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 스킨'이란 기구는 고분자 물질로 된 타일에 0.5㎜ 간격으로 미세한 분사장치를 설치, 초당 1천회의 전파를 발사해 물체가 공기나 물속에 들어갔을 때 저항을 일으키는 소용돌이를 분쇄한다.(http://www.newsscientist.com)

◇ 프랑스 폰디스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리발열 난방기기 '솔라리스'가 일본 모리나엔지니어링사에 의해 시판 중이다. 이 제품은 항공기에 이용되는 열유리 기술을 이용, 유리표면은 뜨거워지지 않으면서 공기만 덥혀준다. 소음이 없다. 색상은 오렌지 등 여섯가지.

8만7천6백엔~9만9천8백엔.(http://www.solarislife.com)

윤창희 기자 thepl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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