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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협의회-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 사업제휴

중앙일보

입력

한국ISP협의회(회장 이승일)는 넷피아닷컴(대표이판정)과 한글 인터넷주소 및 한글 e-메일주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휴협정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정체결로 한국ISP협의회와 넷피아닷컴은 국내 ISP네임서버를 공동으로관리 운영하면서 다양한 한글 인터넷주소 및 e-메일 서비스를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한글 인터넷주소는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우리말로 원하는 인터넷 주소를 찾아가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며, 한글 e-메일주소 서비스는 `홍길동@넷피아', `홍길동@사랑'등 원하는 e-메일을 한글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넷피아닷컴은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 25개의 ISP업체들과 손잡고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ISP협의회는 넷피아의 제휴업체를 비롯해 국내 30여개의 ISP업체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한국ISP협의회(회장 이승일)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더욱 안정적인 한글 인터넷주소 및 한글 e-메일주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넷피아닷컴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넷피아가 국내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시장에서 확실한 사용자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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