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간 기술자 여비 받아 착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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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5일 하오 서울마포경찰서는 서독기독교 한국난민구제회 한국지부 상무 이종추(26)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65년10월25일 동회서독본부의 알선으로 기술교육 명목으로 독일에 간 권모(19·가명·종로구청진동)군 등 5명으로부터 여비조로 20여만원을 받았는데 이들의 여비는 서독본부에서 일체 부담하게 된 것을 속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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