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에 나주 출신 대학생 위한 기숙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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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전남 나주시가 수도권 대학 진학 학생들을 위해 짓고 있는 공공기숙사 착공식이 18일 서울에서 열렸다. 372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는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내년 2월께 준공한다. 기숙사 부지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가 제공했다. 예상 건축비는 180억원으로 나주시와 순천·고흥·문경·김천·태안·예천 등 7개 기초 지자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나주시는 건축비로 20억원을 부담하며 학생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방 20실을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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