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상담 70건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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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제18회 인권주간에 잃어버린 인권을 찾아달라고 법무부 인권옹호과에 호소해온 인권침해 신고사건은 모두 70건.
이 가운데 인권침해자 별로 보면 경찰관이 12명, 특별수사반이 5명, 기타공무원이 8명, 외국인 1명, 일반민간인 44명 등으로 되어있다.
이 인권침해사건의 형태별로 보면 폭행이 28건으로 가장 많으며 노동권침해가 8건, 혹사 및 학대가 3건, 협박이 3건, 인신 자유 침해가 4건, 기타 24건으로 되어있다.
또한 법률상담건수는 모두 99건인데 일반민사 45건, 형사사건 23건, 농지관계 2건, 세무관계 2건, 노동관계 5건, 기타 22건으로 되어 있다.
법무부는 인권침해사건신고 가운데 헌법에 위반되는 경우에는 모두 검찰에 고발, 처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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