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국들과 수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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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본13일AP·AFP=본사종합】서독 신 연립정부는 13일 서독이 동「유럽」의 모든 이웃나라들과 외교관계의 수립을 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쿠르트·게오르크·키징거」수상은 연방하원에서『서독은 과거 수세기를 두고 동서「유럽」간의 교량역할 등을 해왔으며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과업을 우리 시대에도 수행하기를 원한다』고 선언했다.「키징거」수상은 1938년「뮌헨」협정은 이제 무효라고 말했다.「키징거」수상은 구주의 자유국가들과 미국간에는 강력한 유대가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키징거」수상은 또 동독을 지칭, 독일의 다른 일방 당국과도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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