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왕정 붕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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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우숨부라(부룬디)29일AFP특전동화】최근 「부룬디」 국왕에 의해 부룬디 수상으로 임명된 「미셀·미콤베로」대위(24)가 28일밤 국왕이 부재중에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뒤 19세의 국왕 「느타레」 5세를 몰아내고 왕정을 해체, 「부룬디」공화국을 선언했다.
「미콤베로」 대위는 29일「우숨부라」 방송을 통해 현 정부를 해체하고 그 자신이「부룬디」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미콤베로」 수상의 첫 조치는 중공과의 외교 관계 재수립이었다.<호외 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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