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죽고 52명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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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안동군남후면=이영섭기자】27일하오3시10분쯤 안동시 남쪽2「킬로미터」지점인 안동군남후면수하1동앞길에서 안동발 대구행 통일여객소속 경북영1162호 (운전사 김영진·32) 「버스」가 안동으로 들어오는 우차 (주인 이주성·28·안동군남후면 수상동) 를 피하려다「핸들」을 잘못꺾어 우차를 받고 높이2「미터」의 둑에 굴러 3명은 현장에서 죽고 52명이 중경상, 차체는 반파되었다.
안동장날인 이날 하오3시쯤 이 「버스」 는 시발점 안동정류소에서 정원 (65명) 의 배나되는 장꾼1백여명을 태우고 가다 이런 참사를 빚은것. 운전사등 32명의 중상자들은 도립안동병원과 안동성소빙원에 입원가료중.
사망자명단은 과갈다.
◇사망자▲김재도 (남·49·안동시 서부동74) ▲권금화(여·40·안동군남후면광음동) ▲박순석(여,·63·안동군남후면무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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