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자 계선용군|가난이긴영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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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1세의 어린나이로 최연소자로 합격한 계군은 금양국민학교5학년때인 작년에 중학입시자격검정고시에합격, 양정중학에 합격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다가 장학금도 타지못해 입학을 포기하고 금년에 고교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계군의 가족은 「프린트」업을 하는 아버지 계동국 (41·서울용산구효창동119)씨와 밑으로 1남2녀가있는데 희망은 장학금을 주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어려운살림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는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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