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파월군속에 무기휴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4일상오 김성은국방부장관은 『앞으로 월남으로갈 군속은 그들이 종사하는 분야에따라 무기를 휴대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파월군속이 군인이 아니고 민간인 신분이기때문에 군속파월에 있어서는 국회동의가 필요치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전선이없는 전장에 가는만큼 무장을 하지않을수 없는것이며 월남의 형사관할권 속에 들어가지 않기위해서는 현역군인으로 한국군군법회의에서 범법행위가 다루어지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파월군속은 평화군단과 다르며 아직 그규모와 사상자보상문제 및 봉급에 대한 절충이 미국측과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파월군속은 오로지 미군부대에서만 근무하게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