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 <천효창 (남·21·학생·서울용산구신계동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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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자취 없는 길을 따라
소리 없이 싣고 오네.
푸른 시름 붉은 괴뇌
온누리를 다 덮어도
멀고 먼 손길을 따라
알수 없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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