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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값 인하|울산정유운용협정 개정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시설배가와 관련한 울산정유운용협정 개정교섭에 매듭을 짓고 19일 하오 박원석 석유공사장과 「호프만」「걸프」부사장이 관계각서를 서명, 교환했다.
21일 박 상공부장관은 교환된 각서가 시설확장에 대응한 원유추가공급가격 및 한국인 기술자 양성, 미측 기술자파견문제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추가 원유공급가격은 1차 계약분보다 월등히 싸고 1차 계약분 가격도 약간 할인되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장기적으로 보면 실수요자가 결정된 제2정유 및 앞으로 검토될 제3정유도 10만「배럴」선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각 공장의 투자협정중 어느 쪽이 유리한 것인지는 『간단히 비교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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