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대만 팬미팅 입장권 수익만 3억 7000만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앙포토]

  배우 현빈(31)의 대만 팬미팅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빈은 9일 오후 대만 국립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현빈 더 퍼스트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인 타이페이’(Hyun Bin the 1st Asia Fanmeeting tour in Taipei)를 열었다. 현빈이 제대 이후 갖는 첫 해외활동임인 이번 팬미팅에는 3000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중국 정보 사이트 온바오닷컴은 이날 현빈이 벌어들인 하루 입장료 수익이 무려 1000만 타이완 달러(한화 약 3억7000만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대만 팬미팅 입장권 가격은 평균 2500 타이완 달러(약 9만2000원)으로 가장 비싼 좌석의 경우는 4200타이완 달러(약 15만5000원) 정도였다. 이를 토대로 추정된 입장권 수익이 바로 4억원에 달한다고 대만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현빈은 팬들과 만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던 ‘시크릿가든’의 ‘그 남자’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팬미팅에서 현빈은 “아시아 팬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너무 많은 팬이 열광적으로 반겨주신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는 곳마다 환호해주신 대만 팬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 남은 도시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만 팬미팅 행사를 마친 현빈은 다음달 11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아시아 팬미팅을 가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