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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얼되새겨|순국선열합동추도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순국선열합동추모식이 17일상오10시 정일권국무총리를 비소한 3부요인과 유족,그리고 많은 일반시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원호처와 광복회주관으로 시민회관에서 거행되었다.
을미년 의거 (1895년)이후 8·15광복일(1945년)까지 50년간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을 버린 수십만의 선열을 추모하기위해 마련된 이날 식전에서 정일권 국무총리는 추모사를 통해 『일신의 안락과 사욕을 버리고 끝내는 목숨마저 초개처럼 버리신 선열들의 애국애족의 정념은 이겨례의 앞길을 인도하는 거룩한 지표로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식은 유족을 대표한 고 손병희선생의 미망인 주옥경여사와 조현신 선생의 분향, 헌화가 있은뒤 육군군악대의 주악속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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