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얘지고 싶은 꿈 … 신부에게 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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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너리싱 앤 퍼밍 벨벳 크림, 바이탈스킨 에멀전, 바이탈스킨 세럼, 탤저린 아로마틱 케어, 인트랄 토너, 에이지 디파잉 더마브레이션, 너리싱 새틴 오일.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예비신부에게 식물성 스킨케어 브랜드 달팡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보다 환한 피부를 위한 아홉 가지 묘책을 내놓았다.

 달팡이 제시하는 신부케어 그 첫 번째는 드러내고 싶은 살결을 완성케하는 ‘너리싱 앤 퍼밍 벨벳 크림’이다. 순수 자연성분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영양공급과 강력한 탄력 증진을 돕는 이 바디크림은 섬세한 화이트 플로럴향을 지녀 순수한 신부의 피부에 잘 어울린다.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 준비성 철저한 신부들의 염려까지 틀어막을 똑똑한 크림.

 

롯데 본점에 위치한 달팡 매장 모습.

하루종일 외부활동으로 피부가 지친 신부에게 달팡은 ‘바이탈스킨 리플럼핑 에너직 에멀전’을 추천한다. 여러 가지 효과를 지닌 팔색조를 닮은 에너스팀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해 하룻밤 사이 촉촉한 피부로 재탄생시켜주는 이 에멀전은 항산화 성분의 보호 기능 덕에 생기 잃은 피부가 활력을 되찾게 한다. 로즈와 자스민 향이 어우러진 베이스에 기분을 상승시켜주는 만다린 향이 가미되어 피부에 닿자마자 싱그러움을 느끼게 한다. 이 모든 게 87%의 자연유래성분으로 이루어졌다는 게 달팡의 설명.

 ‘바이탈스킨 안티퍼티그 다이너마이징 세럼’도 탄력있는 피부로 거듭나게 하는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 수분을 가두는 ‘슬로우 릴리즈 딜리버리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성분덕에 아침에 발라도 하루종일 피부 속 생기를 유지할 수 있는 똑똑한 제품이다. 96%가 자연유래 성분이다.

 이번엔 아로마테라피이다. 고농축 식물 성분에 탠저린, 자몽, 오렌지와 레몬, 워터멜론 오일 등이 적절히 혼합된 ‘탠저린 아로마틱 케어’로 지친 피부 속 깊은 안정된 기운을 되찾길 달팡은 권하고 있다.

 홍조에 잦은 트러블, 민감성까지 갖춰 매일 거울 앞에서 한숨 짓는 신부 손에 쥐어주고 싶은 제품은 ‘인트랄 토너’. 카모마일과 판테놀, 호쏜 추출물이 피부 진정과 완화를 돕는다. 최대한 자극 없이 만드려는 달팡의 노력으로 알코올프리 성분임은 물론이다.

 아무리 기능 좋은 화장품을 덧발라봤자 제대로 피부 속에 침투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바로 겹겹이 쌓인 각질이 달팡의 좋은 성분의 흡수를 막는 담벼락이 될 수 있다는 소리이다. 화장을 해도 도자기처럼 윤기 나는 피부를 원하는 신부라면 스크럽 작용이 탁월한 ‘에이지 디파잉 더마브레이션’으로 죽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의 산소 공급을 돕기를 바란다. 외에도 99%의 순수 자연성분이 함유된 ‘너리싱 새틴 오일’,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유스풀 래디언스 카멜리아 마스크’, 깊숙이 박힌 메이크업 잔여물을 자석처럼 끄집어내는 ‘아로마틱 클렌징 밤 위드 로즈우드’ 등도 결혼 앞둔 신부의 피부 걱정을 날려버릴 해결책이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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