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평의 바다메워|오늘 마산임해공업단지 매립 기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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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산=이태교·이종완·여??기자】봉암동 앞바다 60만평의 매립기공식이 11일 상오11시 박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요인과 수많은 시민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테이프」를 끊었다.
마산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마산공업단지개발을 위한 매립기공의 우렁찬 첫발파소리가 울려퍼지자 온거리는 축제와 기쁨의 물결로 술렁거렸다.
이공사는 특별회계 4억7천만원과 국고보조 10억원을 들여 3개년계획으로 이룩되는것. 이것이 완공되면 공장부지 47만5천평과 공용지10여만평의 공업단지를 얻게되며 이단지에 농산물가공·방직·섬유공장들이 들어서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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