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메시 17경기 연속골 세계신기록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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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메시 17경기 연속골 세계신기록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10일 스페인 캄프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17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정규리그 연속득점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페테렉(폴란드)이 1937~38시즌 기록한 16경기 연속골이었다.

◆K리그 클래식 경남FC, 부산에 1-0 승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남FC가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2라운드에서 후반 14분 터진 이재안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대구FC와 전남 드래곤즈는 1-1로 비겼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4월 25일 개막

국내 유일의 유러피언투어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4월 25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에는 총상금 220만5000유로(약 31억원)가 걸려 있다. 세계랭킹 5위 루이 우스트히즌(30·남아공)을 비롯해 2007 마스터스 우승자 잭 존슨(37), 더스틴 존슨(28·이상 미국)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인비, 미션힐스 월드레이디스 2위

박인비(25)가 LET 미션힐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박인비는 10일 중국 하이난성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17언더파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게 1타 차 준우승을 거뒀다.

◆남자배구 KEPCO 25연패 탈출

남자프로배구 KEPCO가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2로 꺾었다. KEPCO는 자신들이 2008~2009 시즌 남긴 역대 최다 연패(25연패) 기록을 넘어서는 26연패에 빠질 위기를 넘겼다.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3-2로 눌렀다.

◆남자핸드볼 코로사, 인천도시공사 제압

남자 핸드볼 웰컴론 코로사가 10일 서울SK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리그에서 인천도시공사에 23-19로 승리했다. 코로사 백원철(36)은 8골을 뽑아냈다. 여자부에서는 삼척시청이 대구시청을 28-19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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