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톤을 수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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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67연도의 「시멘트」 수요를 올해보다 25%가 늘어난 2백76만「톤」으로 추정하고 국내생산공급량을 초과하는 부족량 40만「톤」을 수입할 방침이다.
9일 상공부가 마련한 67연도 「시멘트」 수급계획에 의하면 국내생산량은 금년 말에 준공될 충북「시멘트」(신설=40만「톤」) 및 내년 3월에 준공될 동양「시멘트」 확장(40만「톤」)에 따른 공급증가분 58만「톤」을 고려하여 총 2백41만5천「톤」으로 책정되어 수요에 비해 34만5천「톤」의 부족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금년도의 수요증가율 35%에 비해 10%를 낮추어 책정한 수요추정량에 따라 상공부는 40만「톤」 정도를 수입키로 결정한 것이며 내년 봄의 성수기에 대비하여 수입시기를 연초로 앞당겨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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