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얽힌 매몰광|갇힌 곳에 새 탄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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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화순】광부 7명이 매몰돼 있는 화순광업소 노두탄 복암구 일대에는 매장량 50만-1백만「톤」으로 추산되는 탄층이 깔렸다는 새로운 사실이 구조작업 중에 밝혀져 희비가 엇갈렸다.
이 탄층은 지금까지 50∼1백「미터」 지점에 있는 것으로 지질조사에 기록된 것인데 이번 붕락사고로 지표 2「미터」까지 탄층이 깔렸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김세권 화순탄광소장은 이에 대해 종전의 탄맥 조사도를 새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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