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와 침대에서…"A양 카톡으로 K군에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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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시후(35)의 후배 김모씨와 고소인 A씨와의 카카오톡 대화가 추가로 공개됐다.

배우 박시후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푸르메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의 후배 김모씨와 고소인 A씨가 지난달 14일 오후 1시부터 사건 발생 후인 16일까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전문을 공개했다.

법무법인 푸르메는 “고소인의 변호인이 기존에 알려진 카톡 내용이 박시후에게 유리하게 편집된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카톡 전문’을 공개하였으나 이 역시 카톡의 전체 내용이 아닌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그동안 자극적인 내용의 카톡 공개를 꺼려왔으나, 오히려 고소인 측에서 먼저 카톡 내용을 공개하였으므로 더 이상의 추측과 루머를 방지하고자 진짜 전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임신을 언급한 것을 지적하며 “고소인은 박시후를 고소한 시점인 15일 23시경이 지나자 갑자기 속이 메스껍다며 임신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성관계를 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갑자기 임신을 운운한다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행동일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휴대전화 제출과 관련해서는 “박시후와 후배 K군은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하여 사건 전후 통화와 문자메시지 발신내역 및 문자메시지 내용, 카카오톡 메시지내용을 모두 경찰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시후는 자신을 믿어준 팬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의혹이 있는 부분은 대중에게 떳떳하게 공개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법무법인 푸르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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