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결승리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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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부산=윤경헌·곽기상기자】제2회 전국대학축구연맹전은28일 각조예선「리그」를 전부끝내고 한양대·중앙대·고대·연세대등4「팀」이29일부터결승「리그」를 벌이게되었다.
28일 6천여명 관중이 운집한가운데 이곳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5일째 예선「리그」마지막날 경기에서 A주의 한양대는 동국대를 3-0으로눌렀고, 작년도우승「팀」인 중앙대는「라이벌」경희대와 투지있게 잘싸운끝에 3-1로이겨 각각 3승1부승부로 결승「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B조의연세대는 부산의강호 부산대학과 시종유리한 경기를 진행하면서도 결정적인 석「찬스」를 살리지못해 0-0득점없이 무승부로끝나 종합전적 1승1무승부1패로 3승의 고대와 함께 결승「리그」에 올라섰다.
이날 중앙대는 수비진이허술한 경희대를 경기초반부터 공략, 전반7분 RW강창기가 CF김박행의「센터링」을 강「슛」,선취점을 얻은다음 9분 CF김박행이「패널티·애어리어」외각에서「룽슛」을성공시켜추가했다.
경희대는 이를 만회코자총공세로나와 전반32분CF장기호의「패널티·킥」으로 1점을 만회했을뿐「팀워크」가 좋은 중앙대의「페이스」에 말려 지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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