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벤처기업 연대 중국 옌지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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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오는 14일 관내 6개 유망 벤처기업 대표와 함께 중국 옌지(延吉)시를 방문, 현지 벤처단지 입주조건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관악구-서울대학교-옌지시가 체결한 `중소ㆍ벤처기업육성에 관한 공동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는 10월 완공예정인 옌지시의 고신기술 산업개발구내 신기술창업원및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하기 위한 사전답사라고 구는 설명했다.

공동협약에는 5년간 현지시설 무료사용과 세금감면 혜택 등이 담겨있으며 구는이번에 직원 2명을 보내 현지 입주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추가 진출을 위한 정보및자료수집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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