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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 도박꾼 9명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8일 상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5의 126 김갑진(44)씨집을 급습, 조남순(44, 용산구 용문동78), 정옥순(36, 용문동 78)여인 등 대규모 부녀 상습 도박단 10여명 중 9명을 상습 도박 혐의로 구속하고 한 번에 5천원 내지 1만원 씩 받고 장소를 빌려준 김갑진씨 등 2명을 도박장 개장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이 도박에서 5백여만원을 잃고 행방을 감춘 김마담(41, 용강동)등 3명을 수배했다.
경찰은 이날 판돈 2백50만원과 화투 20장을 압수했는데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1백여회에 걸쳐 한 판에 2백만원 내지 3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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