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 세련된 디자인, 화장실 품격 높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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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룰루가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비데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 순위는 룰루 1위, 노비타 2위, 도비도스 3위, 매직 4위로 나타났다.

2002년 출시한 코웨이의 비데 브랜드 룰루는 비데 보급과 화장실 문화 업그레이드에 크게 기여했다. 서비스 전문가 ‘코디’의 청결한 관리로 비데 위생 걱정까지 해결했으며 ‘숲속살균 비데’ ‘그린플러그 살균비데’ 등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업계 발전을 이끌었다.

생활환경기업 코웨이가 지난 2002년 출시한 비데 브랜드 ‘룰루(LooLoo)’는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하고 즐거운 화장실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의 룰루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청결한 관리 서비스, 경제적인 가격 등 총체적인 마케팅 요소가 시너지를 내면서 독보적인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룰루는 비데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낮던 2002년, 업계 최초로 지상파 광고를 방영하면서 ‘닦지 말고 씻자’는 광고 슬로건과 친근한 브랜드 명칭 ‘룰루’로 대중에게 주목받았다.

또한 2011년에는 노즐 살균은 기본이고 국내 최초로 도기 살균이 가능한 ‘BAS14’ 제품의 살균력을 강조하는 지상파 광고로, 비데 위생에 대한 이슈를 환기시키며 룰루 비데 100만 계정 돌파를 기록했다. 그 결과 각종 소비자 대상 및 베스트 히트 상품에 선정되는 등 건강 가전업계에서 압도적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룰루는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와 미국 ‘IDEA’ 등을 수상할 만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비데를 인테리어 가전으로까지 각광받게 했다.

이와 함께 제품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COWAY Lady)’를 통한 철저한 서비스는 변기 위생과 청소에 예민했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룰루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비데 업계에 새로운 발전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룰루 숲속 살균비데(BAS18)’는 3중 살균 케어 시스템으로 도기 내부는 물론 화장실 공간에 퍼져 있는 변기 세균까지 살균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또한 올해 1월 출시한 ‘룰루 그린플러그 살균비데(BAS16-B)’는 절전기능까지 강화되어 전력난이 사회적 문제가 된 이번 겨울에 인기를 끌었다.

한편 코웨이는 1989년 창립해 비데·정수기·공기청정기 등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생활환경전문기업으로 작년 11월 27일 이후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COWAY)’로 사명을 변경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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