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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밀크마스터가 우유 품질 책임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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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서울우유가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우유 부문 1위에 올랐다.

우유 산업 평균은 70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종합 순위는 서울우유가 1위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으며, 맛있는우유GT는 2위로 전년 대비 1점 하락, 매일우유가 3위로 전년 대비 2점 하락했다.

전년 대비 매일우유의 위상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 1위인 서울우유는 관계구축을 제외한 모든 구성요인에서 전년 대비 하락했으나, 경쟁브랜드 대비 높은 점수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사용자 및 비사용자 평가가 모두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용자의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평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정신에 근거해 민간 유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협동조합이다.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이 설립된 이후 지난 76년간, 국내 낙농업 및 낙농업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의 취지에 맞게 사업방향을 다각화하기보다는 신선하고 질 높은 유제품을 공급하는 데 사업을 집중해 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창립 75주년을 맞아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통합 가치와 슬로건을 선포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통합 가치는 ‘행복’으로 유제품의 품질 향상에 정진하고, 고객 만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낙농산업의 발전과 고객의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소임이 담겨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의 가장 근본이 되는 젖소가 행복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우유를 생산해 낼 수 있도록 밀크마스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행복한 우유를 유통하기 위해 콜드체인시스템과 제조일자 표기를 시행하고 있다. 콜드체인시스템은 2000여 곳의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우유가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도입한 것으로, 유통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이뤄진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09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조일자 표기는 고객이 가장 신선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2005년에 ‘1등급 A’란 고품질 우유를 유업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한국 우유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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