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해운대’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6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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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번방의 선물’ 홈페이지 (www.7gift.kr) ]

영화 ‘7번방의 선물’이 ‘해운대’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6위에 올랐다.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 1월 23일 개봉)은 개봉 39일 만에 1149만 관객(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이런 추세라면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 ‘도둑들’(1303만명), 2위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3위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등도 제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영화는 6살의 지능을 가지고 살아가는 ‘딸바보’ 용구와 교도소 7번방에 수감된 죄수들이 용구의 어린 딸을 데려오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류승룡이 용구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바보 연기에 도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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