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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자세 본받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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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글날 5백20돌 기념식이 9일 상오 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홍주 문교부 장관, 이상철 국회부의장을 비롯, 한글관계자 인사와 학생·시민이 다수 참석,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위업을 드높이 추모했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 영릉 참배와 한글 백일장 행사 등이 각 시·도별로 베풀어져 이날을 뜻깊게 기념했다. 한편 9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은 한글날 담화문을 발표, 모든 문화인과 지식인들에게 『선대문화인과 지식인들에 남긴 그 생산적 자세를 본받아 조국 근대화에 선도적 사명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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