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가관 심어주려 … 현충원서 입학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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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충남과학교육원 부설 노벨영재교육원이 27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 140명과 교직원, 학부모는 이날 현충탑을 참배한 뒤 애국지사 묘역에 태극기를 꽂고 비석을 닦는 봉사활동을 했다. 충남과학교육원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 주고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현충원 입학식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충원(서울·대전) 설립 이후 이곳에서 입학식을 가진 학교는 충남과학교육원이 처음이다. 노벨영재교육원에서는 수학과 과학, 로봇 분야에 재능을 가진 중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교육한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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