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5천명 IT교육 실시

중앙일보

입력

실업자 및 대졸 미취업자 5천여명이 정부 지원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기술(IT)교육을 저가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정보통신부는 31일 실업자들의 취업을 촉진하고 부족한 IT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예산 외에 1백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 실업자와 미취업자들에게 일반 IT교육과 국제공인IT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지원액은 교육비의 50%(1인당 3백만원 한도)다.

일반IT교육과정은 프로그래밍.멀티미디어제작 등을 가르치며, 국제공인자격증교육과정은 취업률이 높은 마이크로소프트.노벨.오라클 등의 IT공인자격증이 대상이다. 교육기간은 3개월 안팎이다. 02-750-1565.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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