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에 서식하는 식물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식물원이 내년 말 화성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75억원을 들여 화성시 팔탄면 월문.매곡리 일대 3만8천여평에 '화성 자생식물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곳에 자생식물 전시관(1천20평)을 비롯, 식물동산 6개소(4천30평).부대시설 9개소(3천2백평)와 전망대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 식물원 주변에는 서해안고속도로(발안IC).국도(39.43호선).지방도 등이 지나고 있다. 특히 온천지구 네곳과 제암리 3.1운동 기념관.누에박물관 등이 있다.
정찬민 기자chan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