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법인중 정보기술(IT) 분야 기업이 4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26일 현재 코스닥시장의 IT기업은 292개사로 전체 등록기업 701개사(증권투자회사 제외)의 41.7%를 차지했다.
IT기업의 비중은 지난 99년 28%, 작년 37%였다.
또 올해 신규등록된 170개사 가운데 55%이상이 IT기업이었다.
이와함께 IT기업의 시가총액은 27조5천40억원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올해 한해동안 IT기업의 거래대금은 전체의 60%였다.
코스닥IT 종합지수의 상승률은 24.0%로 전체 지수의 오름폭인 23.1%보다 조금높았다.
IT분야중에서 디지털컨텐츠는 89.6% 올랐고 방송서비스 81.1%, 소프트웨어 41.5%, 인터넷 35.4%, 통신서비스 30.6%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정보기기.컴퓨터서비스.반도체 등은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