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산업단지 2002년 11곳으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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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내년에 5개 주요산업단지의 디지털화 작업을 추가로 벌여 디지털산업단지를 모두 11곳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접수를 받아 내년 2월까지 5개 산업단지를 지정,모두 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말했다.

현재 디지털산업단지화 작업은 반월, 시화 등 6개 단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인 산업단지를 디지털화해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행정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는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디지털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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