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이홍기, '우결 세계판'…20개국 동시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PM 택연(25)과 FT 아일랜드 이홍기(23)가 출연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세계판이 4월 초부터 세계 20여 개국에서 동시 방송된다고 뉴스엔이 보도했다.

‘우결’ 세계판은 택연과 대만 가수 오영걸이, 이홍기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커플을 이뤄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현재 이들은 한국과 대만, 일본을 오가며 촬영하고 있다.

택연과 짝을 이룬 오영걸은 대만 아이돌 그룹 헤이걸 출신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국어에 능통해 미국 교포 출신인 택연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홍기와 짝을 이룬 후지이 미나는 우리나라 드라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지한파 여배우로, 게이오대학 재학 시절 한국어를 부전공으로 공부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결’ 세계판은 미혼 남녀스타들의 가상 결혼을 통해 각 나라 간의 문화 교류를 돕는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지난해 슈퍼주니어 규현과 중국 여배우 루예소, 티아라 효민과 중국 아이돌 가수 부신박이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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