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구조조정 성공에 외국인 선호

중앙일보

입력

하이닉스가 기업구조조정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 비해 국민은행은 금융구조조정의 대표적인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경제에 대한 외국 금융기관들의 평가를 긍정적으로 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외국인들의 주요 매수종목이기도 하다.

주택은행과 합병으로 다시 태어난 이 은행은 지난달 9일 기준가 3만3천8백원에 신규상장됐고 일약 시가총액 5위권으로 부상했다. 합병은행장(김정태 전 주택은행장)에 대한 시장의 좋은 평가에 힘입어 코스닥시장의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경영자 주가가 높은 종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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