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상업차관|제3국에 우선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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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경제기획원은 앞으로는 대일상업차관발주를 지양, 제3국으로 차관선을 전향할 방침을 굳히고있다.
13일 기획원고위당국자는 이미 일본통산성에 E/L(수출인증서)발급을 요청중인 51건2억4천만불만은 계속 일본정부와 절충할 방침이나 신규상업차관은 일본이외의 기타지역에 우선권을 주어 승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당국자는 이방침이 이번경제각료간담회결과 대일상업차관 3억 「플러스」「알파」에 대한 일본정부의 모호한 태도에 근거하고 있는것이라고 명백히 밝히고 2차5개년계획기간중 민간차관으로 계상된 2억8천5백만불은 미국·서독·이태리를 중심으로한 차관도입에 주력키로했다고말했다. 이상업차관의 일본이외 기타지역발주는 년내에 구성될 IECOK (국제경제투자협의체=12월에창립총회)를 중개역으로하여 본격적인 유도정책을 전개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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