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걱정할것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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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2일 박충훈상공부장관은 금년들어 무연탄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최근의 공급·저장실정및 연탄공장의 가동현황으로 보아 연탄파동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최근 며칠간 일기관계로 연탄공장의 가동상태가 부진했음을 인정했는데 상공부는 12일자로하루 2백만개의 연탄을 생산토륵 각공장에 긴급시달, 하루 수요량 1백30만개를 넘는분은 저장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박장관은 산발적으로 일어나고있는 각종상품의 가격인상기도에 언급, 인상할 충분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값을 올리는것은 절대로 허용하지않을 방침이며 연탄가격만은 각도지사에게 위임하여 이를 적절히 조정토록 할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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