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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 대학 등록금 무이자로 카드 할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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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학 등록금을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롯데·하나SK·비씨 등 5개 카드사는 각 카드사와 제휴를 맺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2~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대학은 총 90여 곳이다. 대학은 매출 1000억원 이상인 대형가맹점에 속하지 않아 카드사가 수수료를 전액 부담해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울대·강원대 등 7개 대학에서는 신한카드로 2~3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를 할 수 있다. 동국대·서울교대·이화여대·순천향대 등 45개 대학은 국민카드로 2~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홍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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