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 적극교섭|한국 단독초청안 지지얻기위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21차 「유엔」총회에서 한국단독초청안과 통한결의안에 대한 중남미제국의 지지를 획득하기 위한 적극적인 교섭을 벌이도록 오천석 주 「멕시코」대사를 비롯한 중남미주재 각대사들에게 훈령했다고 12일 외무부당국자가 밝혔다.
이당국자는 중남미 여러나라를 상대로 적극외교활동을 전개하게 된것은 「멕시코」와 「브라질」이 지난해 총회에서 남북한동시초청안(바루디안)을 표결할때 결석했으며 최근 「칠레」 정부의 「언커크」 (「유엔」한국통일 부흥위원단)철수결정이 이지역 여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아프리카」지역에는 이수형주불대사를 파견, 지지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