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의권 박탈할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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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의정부】9일하오 전국외기노조 KSC지부는 한·미행협과동시 발효를목표로 한·미간교섭중인 KSC지위에대한 최종안이 미군측에서 KSC노무단의 노동기본권보장과 쟁의권을 박탈하려는안을 내세우고있다고 지적, 미군당국은 즉각 이최종안을 철회하고 양심적인 노동기본권을보장하는 KSC지위협정을 조속히체결하라고 성명을발표하는등 ,크게 반발하고있다.
이지부는『만일 미군측이 KSC노무자들의 노동기본권 (쟁의권) 을 박탈할경우 전국5천5백여명의 노무자들은 헌법에보장되어있는 노동기본권을끝까지주장, 실력행사에나서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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