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마에 3,372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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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일하오에열린 농산물가격 심의위는 올해의 추곡일반매입가격을 정곡한가마(80「킬로」들이) 3천3백72원으로인상 책정합것과 정부매입량도 1백만석에서 50만석이상 늘려 수매토록 결의,이를 정부에 건의했다.
농림부관계자와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심의위는「패리티」 가격보장에 의한 매입가산출과 비용가격보장에 의한 가격산출등 문제를 놓고 많은 의견이 엇갈렸으나 결국 농림부가 당초책정한 65년도 정부매입가격인 가마당3천1백50원에 물가상승률 7%를 감안, 3천3백72원에 매입할것을 의결한것이다. 또 올해의 추곡수확예상량이 대풍작임에 비추어 최성출회기의 시중가격유지와 67년초의 적정가유지를위해 1백만석으로정해진 일반매입량율 50만석추가하여 1백50만석으로 하되 예산조치가 어려워 연내매입이 불가능하면 67년1월중에라도 꼭사들일것을 아울러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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