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 조합도|회비유용 5개지부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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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지검 수사과는 9일종로·중부·서대문·동대문·영둥포등 서울시내 고물상조합 지부에서 조합원들이 낸 국민저축금을 중앙본부회를 거쳐 지정한 은행에 적립하지않고 일부를 횡령했다는 혐의를 잡고 내사에 나섰다.
검찰에 의하면 서울시내고물장주합 5개지부는 작년5월부터 지난8월까지 조합원들로부터 거둔 가입금회비가운데 종로지부가 1백52만원, 서대문이 1백13만원, 동대문이 1백62만원등 거액을 써버린 혐의를 받고있다. 또 조합원들이 낸 국민저축금도 횡령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저축금은 종로가 21만원, 중부가 27만원, 서대문15만윈, 동대문21만원, 영등포지부가 27만원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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