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설치등 토의|국회통일 특위, 내주에 회합

국회통일문제 연구특위는 내주초 회합, 그동안 전문위원들이 검토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방향·한계및 기구설치문제등을 구체적으로 다루기 시작한다.
이특위의 한간부는 9일상오 『내주부터는 활동을 본격화하여 적어도 11월말까지는 통일문제연구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게 될것』이라고 밝히고 『우선 연구기구설치에 대해선 빠른 시일안에 결말을 낼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그동안 전문위원들이 검토한 결과 기구설치방안은 ①국회나 정부에 설치하는 안과 ②정치적 책임을 질수있는 독립기구 (서독의 경우)를 두는 안등으로 압축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