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개스에|또 2명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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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6일 하오 5시 쯤 서울 영등포구 구로2동 간이주택 723호 전순이(39)씨 집에 세들어 사는 명세진(27)씨와 명씨의 부인 백일숙(18)씨가 방에서 잠자다 문틈으로 새어 들어온 연탄「개스」에 중독, 부인 박씨는 숨지고 명씨는 인근 복음의원에서 응급가료 받고 있으나 중태이다. 상업을 하는 명씨는 지난 7월에 결혼했었다.
▲7일 상오 7시30분 쯤 서울 중구 장춘동 산14의10 정일성(23·서강대3년)군이 방틈으로 스며든 연탄「개스」에 중독,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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