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영 푸짐한 수확|한국신 10·타이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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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4일하오 서울운동장 「풀」에서 폐막된 제11회 전국남녀 수영선수권대회는 한국신10개, 한국 「타이」 1개, 대회신 14개를 수립하여 금년도「시즌·오프」를 크게 장식했다. 전국에서 1백20명의 선수가 참가「아시아」대회파견 선수최종선발에 3, 4이틀동안 온갖기량을 발휘했다.
경영부와 「다이빙」부에서는 후보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내는반면 수구부에서는 후보에서 주축을 이루고있던 수산대가 경희대에힘없이 물러나고 결선에올라온 오산고 「팀」도 경희대가 5-4로 눌러 선수권을 차지했다.
상명여고A 「팀」은 여자계영 4백과 8백에서 각각 종전의 자기기록을 크케 단축하고 한국기록을깨뜨렸으며 전상명 「팀」도 여자혼계영4백m에서 5분39초4로 한국신을 세워 수영상명의 이를을 떨쳤다.
또한 오산고의 박영수선수는 남자첩영 1백과2백두종목에서 각각1분8초2와 2분33초7로 한국신, 상명여고익 전왕자선수는 여자 배영2백과 개인 혼영2백에서, 그리고 수도사대의 임금자 선수는 여자자유형 2백과 4백두종목에서 각각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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