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컵스-로열스 1-1트레이드

중앙일보

입력

시카고 컵스와 캔사스시티 로열스가 1-1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컵스는 외야수 마이클 터커를 내줬고 영입할 선수는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컵스가 터커를 트레이드 한 배경은 19일(한국시간) 영입한 모이세스 알루의 자리를 먼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레이드 당사자인 터커도 1992년 드래프트를 받았던 친정팀으로의 복귀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터커는 92년 전체 10번으로 로열스의 지명을 받았다. 케빈 브라운(LA 다저스)의 천적으로도 유명한 터커의 이적으로 브라운은 한숨을 덜게 됐다.

터커는 통산 .260의 타율과 81홈런 313타점을 기록했다. 주전보다는 벤치멤버로의 활약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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