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업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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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잉여 농산물 도입이 늦어짐에 따라 아동급식과 함께 자조 근로 사업도 중단 위기에 처했다. 2일 보사부 당국자는 올해 회계 연도 중 13만 「톤」의 양곡을 도입케 되어 있으며 그중 6만 「톤」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 사이에 도입토록 되어 있으나 수송난을 이유로 아직 까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사부 당국자는 이로 인해 생긴 차지을 정부 양곡으로 지금까지 충당해 왔다고 밝히고 이달 안으로 도입이 안되면 아동 급식은 물론 2만여 자조 근로사업장의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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