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쾌속정나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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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여수】밀수 단속 합동수사반(반강서주연 대검검사) 은 일본「이즈하라」항으로부터 밀수 쾌속정 3척이 한국을 향해 들어오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남해안 일대를 감시 중 28일 상오 2시 전남 여천군 본산면 소경도 앞 2백 「야드」해상에서 밀수쾌속정 창성호(4.3톤6노트)를발견, 선원4명 총 기관장 서삼식선윈, 홍선관, 김일옹 등 3명을 검거했다. 이들 중 하주정모는 바다에 뛰어들어 도망쳤다. 수사반은 이들이 싣고 온 일제 「데토론」사 8뭉치, 화장품22뭉치 등 싯가 2백50만원 어치의 밀수품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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