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버스」회수권|두곳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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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1일밤 경찰은 가짜「버스」회수권율 몰래 팔던 구정순 (50·여·동대문구창신동203) 씨를 위조유가증권행사혐의로 입건했다.
구씨는 지난20일밤9시쯤 서울종로2가 「버스」정류장에서 약45세가량의 신원미상의 여자에게서 인쇄된 가짜「버스」회수권 10장을 1장당7원씩 70원에 사서 21일하오 동「버스」정류장에서 1강당8원식 받고 팔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다.
▲위조「버스」표를 팔던 박중문 (33·서대문구연희동)이 22일상오 서울시경에 구속됐다.
박은 l8일과 20일 이를 이틀간 남산공원에서 여차장이라는 24세쯤된 여자로부터 3원씩에 1백50장을 사서 남대문뒤 냉차장수 이모(40)여인에게 6원씩에 넘기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위조「버스」표를 모두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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